주요 등장인물
오니즈카 에이키치
GTO의 주인공이자 전직 불량배로서 친구인 단마 류지와 함께 귀폭콤비라는 이름의 전설적인 인물로 묘사된다. 이후 나이를 먹고 정신을 차리고서 교사라는 직업에 장래를 꿈꾸며 적극적인 행동력으로 학교에 면접을 보러 다닌다. 학벌도 능력도 일반적인 교사로서는 자격 미달이지만 우연한 기회로 임시직이지만 교사라는 타이틀을 얻는데 성공한다. 오니즈카 에이키치는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일반적인 교사들이 하지 못하는 참된 교육을 학생들에게 몸소 보이며 진정한 교육이 학업만이 아닌 인생을 대하는 태도와 자세를 가르키는 부분이라는것을 몸소 보여준다. 불량 교사로서 다소 순탄치 않은 이야기 전개를 보이지만 예측할수 없는 행동은 또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후유츠키 아즈사
오니이즈카 에이키치의 동료 교사이자 친구인 후유츠키 아즈사는 전형적인 사회 초년생의 직장인으로 학교에서 불량 아이들과의 문제에 많이 직면하게 된다 그럴때마다 오니즈카 에이키치로 부터 많은 격려를 받고 열정적으로 문제를 해결해 나간다. 후유츠키 아즈사 내면의 따스함은 주변 인물들에게 호의적인 캐릭터로 비춰진다. 오니즈카 에이키치에게 호감을 가지고 있다.
단마 류지
오니즈카 에이키치의 오랜 친구로 기본적으로 오니즈카보다는 좀 더 성실한 편이다. 물론 어디까지나 오니즈카에 비해서란 말이고 그냥 딱 봐도 불량학생인 티가 많이 흐른다. 처음에는 오니즈카와 여자를 꼬시려고 같이 극동 고등학교를 중퇴했으며 인문계 학교인 신당으로 전학간다. 류지의 별명은 폭탄이며 오니즈카의 별명 악귀하고 합쳐서 귀폭콤비라 불리운다. 사실 중딩 시절엔 피가 끓으면서 모든 사물에 냉소적인 태도를 가지는 전형적인 사춘기 소년이었지만 고등학생쯤 되자 성격이 많이 유들유들해졌다. 오히려 성인이 된 후 사회생활하면서 중학교 시절과 더 닮아버린 느낌이다.
소개
전작인 상남2인조의 주인공 중 한 명인 악귀 오니즈카 에이키치가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어른이 돼서 최고로 훌륭한 교사가 된다는 것이 기본적인 이야기이다. 'GTO'는 그레이트 티처 오니즈카의 줄임말이다. 오니즈카 에이키치는 어느날 제대로된 인생을 살기 위해서 자신이 꿈꾸는 교사가 되기로 결심한다. 그후 무모한 도전을 통해 교장 선생님의 눈에 들어 문제아반에 교사로서 배정을 받는 기적을 일으킨다. 물론 정식 교사가 아닌 불량 학생들을 올바른 길로 이끌기 위해서 불량배들의 마음을 가장 잘 아는 오이즈카 에이키치를 채용한것이지만 이 사건으로 인해서 불량반 학생들은 새로운 위기에 직면하게 된다.
오느즈카 에이키치는 기본적으로 주인공 에이키치 자신이 상남2인조 시절 등에서 쓰고 단맛을 모두 맛본 파란만장한 학창 시절을 보냈기에 선생이 된 이후에도 그 누구보다 상처받은 학생들의 입장을 절실히 공감하고 쉽게 접근해서 치유해주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로인해 학생 한명 한명의 마음을 얻어가 교사로서 신뢰할수 있는 사람으로 변화 되어간다. 거기에 오니즈카 특유의 올곧으면서도 호쾌한 성격으로 현실사회나 학교 등에서 실제로 존재하는 문제들을 유쾌하게 해결하는 모습은 새로운 재미를 느끼게 해준다. 전혀 어울리지 않을것 같은 불량배와 교사라는 조합으로 진행되는 이야기에서 그레이트 티처 오니즈카 에이키치가 어떻게 활약을 해 나갈것인지 기대해도 좋을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