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등장인물
사쿠라다 준
주인공이자 무심코 수수께끼의 앨리스 게임에 빠져들게 된 내성적인 성격의 소년이다. 어느날 집으로 배송된 가방에서 신쿠 발견하고 태엽을 감아 신쿠를 깨우고 앨리스 게임에 휘발리게 된다. 평소 믿음직스럽진 않지만 이 사건을 통해서 스스로 성장하고 변화해 나가는 모습을 보여준다.
신쿠
로젠 메이든 시리즈의 5번째 인형이자 사쿠라다 준의 계약자이다. 고급스러운 옷차림과 그에 걸맞게 고풍스러운 말투를 사용하는 도도하고 긍지 높은 성격으로 츤데레이다. 취미는 TV 시청, 책 보기 그리고 홍차 마시기로 홍차의 종류나 관련된 상식 등에는 일가견이 있다. 스이킨토와는 앙숙인 관계이다.
스이긴토
최초의 로젠메이며 그럼에도 불과하고 미완성으로 만들어졌다. 붉은색의 매서운 눈과 연회색에 가까운 은발의 다소 날카로운 히메컷 그리고 역십자가 새겨진 검은 드레스에 등에는 검은 날개와 머리에는 헤드 드레스를 입은 모습은 전반적으로 고딕 패션을한 타천사를 연상시킨다. 어두운 성향을 가지고 있으며 다른 로젠 메이든보다 부족한 부분이 있어서인지 완벽해지려는 집착이 강하다. 신쿠와는 앙숙인 관계로 악역 역할로 많이 등장한다. 많은 부분들이 수수께끼로 가려져 있다.
소개
로젠 메이든은 수백 년 전 '로젠' 이라는 천재 인형사가 만들어 낸 인형 시리즈로, 존재 여부조차 의심되는 환상의 개체이다.
로젠은 인간과 같은 완벽한 인형을 만드는것을 목표로 인형을 하나씩 만들어갔고 로자 미스티카라는 신비한 보석을 활용하여 인형이지만 스스로 사고하고 활동하는등 실제 사람과 같은 모습의 존재를 만들어낸다. 식사도 하고 감정 표현도 하는등 사람과 별다를 게 없지만 인형은 인형인지라 관절부는 구체관절이고 기껏해야 사람의 허리를 넘을락 말락한 키다. 태엽이 한번 감긴 뒤에는 사람과 계약을 맺어 계약 상대로부터 힘을 빌려야만 자유로이 행동할 수 있다. 태엽이 풀리면 더 이상 움직일 수 없게 된다. 로젠 메이든은 총 일곱 명이며, 서로를 자매라고 부른다. 만들어진 순서에 따라 언니, 동생의 구별도 있는듯하다. 로젠은 7개의 인형을 남겨둔채 세상을 떠나지만 머나먼 미래에 남겨진 인형들은 로젠 메이든들중 누구보다 완벽한 존재가 되기위해 앨리스 게임을 시작한다.
단 한점의 흠 없이 완벽한 지고의 소녀가 그녀들의 아버지 로젠이 얻고자 하는 존재로 앨리스 게임을 통해 다른 인형들을 쓰러뜨려 모든 로자 미스티카를 모으면 앨리스가 될 수 있다고 한다. 앨리스 게임은 로젠메이든끼리 전투를 하여 승리한자가 로자 미스티카를 얻어 모든 로자 미스티카를 얻은 존재가 승리하는 게임이다. 로젠메이든 각자 고유한 능력이 있으며 시간을 되감거나 여러가지 고유의 기술을 사용하는 등 신비한 능력이 있어 이를 활용하여 전투를 해나간다. 히키코모인 사쿠라다 준은 통신 판매로 물건을 주문하고 쿨링오프라는걸 취미로 하고 있는 소년이다. 어느날 인터넷에서 [감겠습니까]와 [감지 않겠습니까]라는 선택지와 설명이 적혀있는 쪽지에 [감겠습니까]를 선택하였고 로젠 메이든 제5돌인 신쿠가 가방채로 배달 오게 된다. 준이 신쿠를 깨우자 스이긴토가 보낸 인형에 의해 목숨의 위협을 받게 되고 사쿠라다 준은 결국 신쿠와 계약을 맺는다. 그 이후로 준은 여러 가지 일을 겪고 성장해간다. 깊은 감정 묘사와 액션은 물론 일러스트에서 많이 아기자기하고 예쁜 인형들이 등장하여 앞으로의 전개에 대한 궁금증과 함께 깊은 몰입감을 갖게 한다.